구글 애널리틱스 2025 수능 국어 난이도 쉬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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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능 국어 난이도 쉬웠을까?

by 간바로 2024. 11. 14.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이 작년보다 쉽게 출제되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학원가와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이번 수능 국어는 기본 독해 능력만으로도 무난히 풀 수 있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 독해 능력으로도 대비 가능한 시험 

 

천안중앙고 한병훈 교사는 이번 국어 시험에 대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되었고, 초고난도 문항은 배제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문에 담긴 정보량도 적당해 공교육에서 배운 독해 실력만으로도 충분히 대비가 가능했다고 전했습니다. 배경 지식이 크게 작용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시간 부담 역시 덜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EBS 연계 지문과 문항의 비중 

 

이번 수능 국어 영역에서는 EBS 수능교재와의 연계성이 두드러졌습니다. 독서 지문 3개가 EBS 연계 교재에서 출제되었으며, 문학 부문 역시 현대시, 고전 시가, 고전 소설이 연계 교재와 밀접하게 연결되었습니다.

 

이 덕분에 EBS 교재를 충실히 준비한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6월, 9월 모의평가 난이도와의 비교 

 

올해 수능 국어 난이도는 이미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예고되었습니다. 특히 6월 모의평가는 역대 최고 수준의 난이도를 기록한 반면, 9월 모의평가는 보다 평이한 수준으로 조정되었습니다.

 

학원가에서는 이번 수능 국어가 전반적으로 평이한 편이었지만, 문법 문제와 EBS 비연계 문학 작품이 다소 까다로웠다고 평가했습니다. 독서 지문 중 일부는 정답을 찾는 과정에서 쉬운 편이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수험생 구성과 치열해진 경쟁 구도 

 

올해 수능 응시생은 약 52만 명, 이 중 N수생 비율이 약 31%에 이릅니다. 이는 2004년 이후 최대 규모로, 특히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재학생과 N수생 간의 경쟁이 심화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수험생들은 12월 8일 성적표를 통해 최종 결과를 확인하게 됩니다.

 

평가와 총평 

 

이번 수능 국어는 대체로 무난한 난이도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EBS 연계율이 높아 EBS로 준비한 학생들에게는  대채적으로 무난 했다는 평이 었습니다.

 

다만, 학원가에서 지적한 것처럼 일부 비연계 문학 작품이나 특정 문항이 수험생들에게는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본 독해 능력으로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었던 시험으로, 앞으로의 출제 경향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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